“어우 셔” 와인이야, 맥주야?…버섯파스타와 무적의 조합

  • 카드 발행 일시2023.04.13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잘못된 조합은 맛을 더하기는커녕 음식과 술 본연의 맛을 해친다.〈완벽한 한 끼 페어링〉에서는 매주 “함께해야 더 맛있다”는 철학을 내세운 5명의 전문가가 차·전통주·와인·맥주 등 음료에 따라 함께해서 더 좋은 최상의 맛 단짝을 소개한다.

☝ 손봉균의 코멘터리: 단순한 것이야말로 아름답다는 말을 요리 중에 고른다면 콰트로 버섯크림파스타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풍미와 독특한 식감, 감칠맛을 고루 갖춘 버섯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고소한 풍미와 감칠맛은 어떤 요리도 부럽지 않거든요. 여기에 톡 쏘는 매력으로 와인 맥주로 불리는 듀체스 드 브르고뉴를 함께 마셔 보세요. 버섯 크림의 풍미와 맥주의 감칠맛이 만나 입안을 가득 채우는 놀라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소한 풍미와 감칠맛이 매력적인 손봉균 셰프의 콰트로 버섯크림파스타. 사진 송미성

고소한 풍미와 감칠맛이 매력적인 손봉균 셰프의 콰트로 버섯크림파스타. 사진 송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