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9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대표와 윤 원내대표가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이 전 대표를 조문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등 여권 인사들도 방문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날 빈소를 찾아 약 20분간 조문했다.
친이낙연·비명계로 분류되는 설훈 홍영표 전혜숙 이병훈 윤영찬 신동근 의원 등과 정성호 우원식 조정식 서영교 의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친명 성향 정치인들도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출국해 미국에 체류하던 중 장인상을 당해 전날 오전 입국한 뒤 이날 오전부터 조문객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