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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상' 이낙연, 귀국 직후 빈소로…한덕수 총리 30분 조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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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 뉴스1

한 총리는 이날 오전 9시48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이 전 대표와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빈소에서 이 전 대표,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영교 의원 등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 총리는 약 30분 후 자리를 떴다. 한 총리는 대화 내용을 묻는 기자들에게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고 했다.

서영교 의원은 한 총리와 대정부질의 때 태도 문제, 부산 엑스포 유치 때 국회의원들의 협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소개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인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인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앞서 지난해 6월 출국해 미국에 체류하던 이낙연 전 대표는 장인상을 당해 전날 오전 입국했다. 이 전 대표는 입국 즉시 빈소를 향해 조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이 전 대표는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는 18일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 오는 6월에는 독일로 건너가 강연 일정 등을 소화한 뒤 같은 달 말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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