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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車오스카' 3관왕…정의선 미래 모빌리티 전략 통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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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 아이오닉 6.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가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WCOTY 수상은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5에 이어 세 번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시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오닉6 ‘2023 월드카 어워즈’서 3관왕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이오닉6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 행사장에서 열린 2023 WCA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세계 올해의 차(WCOTY)’를 비롯해 ‘올해의 디자인상’ ‘올해의 전기차상’을 받았다. 기아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 EV6 GT는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2월 주최 측인 WCA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센터장(부사장)을 선정한바 있어 현대차그룹 차종(인물)이 전체 7개 부문에서 5개를 휩쓴 셈이다.

WCOTY는 북미·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힌다. 세계 각국 자동차 전문가 100여 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매년 최고의 차종을 선정한다. 이번에는 총 30개 차종이 후보였으며, 아이오닉6는 BMW X1(iX1), 기아 니로와 함께 WCOTY 최종 후보로 올랐다. 나머지 2개 부문은 시트로엥 C3(올해의 도심형차)와 루시드 에어(올해의 럭셔리차)가 차지했다.

기아 EV6 GT는 고성능차 부문 수상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현대차가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주도해 전기차 시장에 과감히 뛰어들어 아이오닉5·6와 EV6 등 전기차 양산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강자로 부상했다. 정 회장은 2019년부터 ‘게임 체인저’를 외치며 전동화 전환을 위한 퍼스트무버(선구자)를 강조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월드카 어워즈’ 행사에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부사장)과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그룹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월드카 어워즈’ 행사에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부사장)과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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