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속보] 홍성 산불 진화율 91%..."일몰 전 주불 진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충남 홍성 산불피해 현장. 신진호 기자

충남 홍성 산불피해 현장. 신진호 기자

충남 홍성 등에서 시작돼 사흘째 이어진 산불이 90% 넘게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4일 오후 홍성 서부면 산불의 진화율이 91%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까지 주불 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발생한 홍성 산불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산림 및 소방당국은 전날 밤에도 진화 인력 178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갔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번지면서 진화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후 당국은 이날 일출과 함께 헬기 등 수십대 진화 장비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