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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재창업 지원으로 위기의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중앙일보

입력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및 재창업사업화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폐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경영개선지원, 원스톱폐업지원, 재취업지원, 재창업지원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부사업은 경영개선지원 및 재창업사업화이다.

경영개선지원은 위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경영진단을 통해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현장방문 상담)을 거쳐 사업화 자금까지 패키지 형태로 일괄 지원하여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자 등에 해당하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으로 공고문 상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총 740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창업사업화는 폐업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재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망·특화 업종 또는 전자상거래(e-커머스)로 재창업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자 등 공고문 상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유망업종 300명, e커머스 700명 등 총 1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별 모집기간 및 참여요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 및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3고 복합위기 장기화, 소비심리 위축 등 소상공인 수익성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희망리턴패키지가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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