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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뛰어도 즐겁다…도전, 서울둘레길 '100일 완주' 챌린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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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의 숨은 명소를 찾으며 건강까지 챙기는 '서울둘레길 완주 100일 걷기 챌린지'가 돌아왔다. 사진 러너블

서울의 숨은 명소를 찾으며 건강까지 챙기는 '서울둘레길 완주 100일 걷기 챌린지'가 돌아왔다. 사진 러너블

‘서울둘레길 완주 100일 걷기 챌린지’가 시작된다. 매년 참가권이 순식간에 동났던 ‘JTBC 트레일 서울 157K’가 이름을 바꿔 돌아온 행사다. 이 행사는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Runable)'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앙일보·JTBC가 후원한다.

창포원 등 8개 코스 157㎞ 걷기 

이번 챌린지 기간은 4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다. 봄철 걷거나 뛰기 좋은 서울 둘레길 8개 코스(157㎞)가 준비됐다. 코스 중간중간 붓꽃이 만개하는 서울창포원과 한강 너머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고덕산전망대, 서초 문화예술공원 메타세콰이어길 등 명소를 만날 수 있다. 건강 챙기기는 덤이다.

참가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다. 도전 마지막 날인 7월 13일까지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러너블(Runable) 앱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꼭 서울에 주소를 두지 않아도 된다.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여권형 스탬프북과 러너블 앱을 활용해 코스를 자유롭게 다니면서 구간별 인증을 받게 된다. 주최사인 러너블은 둘레길 8개 코스의 가장 정확한 최신 경로 GPX를 제공한다.

'서울둘레길 완주 100일 걷기 챌린지' 지도. 사진 러너블

'서울둘레길 완주 100일 걷기 챌린지' 지도. 사진 러너블

'러너블' 앱 사용하면 인증 편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러너블 앱을 통한 참가 접수 뒤 창포원이나 양재 안내센터를 방문하면, 완주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기능성 티셔츠 또는 타올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챌린지 전용 영상 필터를 사용해 참여 인증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둘레길 곳곳엔 ‘X맨’, ‘X걸’도 숨어 있다. 이들을 찾으면 현장에서 선물을 준다. X맨·X걸은 다음 달 8일부터 5월 7일까지 게릴라성 현장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157㎞를 완주해 28개 스탬프를 모두 받은 도전자에겐 완주 인증서와 함께 서울 둘레길과 러너블 한정판 완주 리본이 전달된다.

서울시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을 맞아 아름다운 봄꽃과 동행하는 서울 둘레길 걷기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모든 행사 참가자가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트레일서울 157K 홈페이지 및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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