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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거스르는 기술 혁신 꿈꾼다...디올, 노화 전문가 위원회 결성

중앙일보

입력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에서 세계적 권위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리버스 에이징 국제위원회’를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올 리버스 에이징 로고. 사진 디올

디올 리버스 에이징 로고. 사진 디올

피부 노화 연구를 위해 결성된 이 위원회는 세포 노화의 결정 요소를 연구하는 기초과학 분야 전문가를 포함, 사회적 관점에 따른 나이의 영향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자, 심리학자, 식물학자, 피부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됐다.

디올 측은 “(위원회를 통해) 시간을 거스르는 유의미한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움을 각인시키고자 하는 브랜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시간의 흐름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반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디올은 이번 위원회 결성뿐만 아니라 ‘디올과학국제위원회’를 통해 모회사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리서치 소속 600명의 연구원과 함께 세포 탐구 차원에서 과학과 미용을 결합하는 새로운 도전에도 나설 계획이다.

디올과학국제위원회는 디올의 주관으로 노화 연구를 선도하고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결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유기체의 작동 원리를 탐구해 시간이 끼치는 영향을 지연시키거나 역전시키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클라우디아 마르코치 디올 뷰티 제너럴 브랜드 디렉터는 “아름다움과 건강의 조합이 노화를 피할 수 있는 긍정적 열쇠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도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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