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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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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30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차대한 시기인데 안보실장이란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실장은 "지난 11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는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위해 주춧돌을 잘 놨다고 생각한다"며 "그 주춧돌 위에 좋은 내용으로 집을 지어 목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보답하는 게 임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 안보실을 포함해 대통령실 전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원팀'으로 노력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 초대 주미대사로 일해온 조 실장은 김성한 전 실장이 전날 사의를 표하면서 새로운 외교·안보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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