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시장에 취임한 후 소통행정 강화, 인사 혁신과 불합리한 규제 타파, 시정 전반에 걸친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구축으로 신뢰받는 투명 행정 구현과 청렴한 정읍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또 ‘시민소통실’을 신설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연구와 결정 공간,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도록 했다.
정읍시는 외부 감사관제를 도입해 감사의 전문성·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해가고 있고 건설공사와 용역, 자재(물품) 평가위원 운영 방법을 개선해 공정한 계약을 실현해가고 있다. 기업 대상의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관행과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고 있다.
또 지역 현실에 맞고, 지역민이 원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의 행정 만족도와 삶의 질도 높였다.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사회 특성 등을 고려한 ‘행복공유냉장고’ 운영,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지역 내 3개 국책연구소와 관련 연구기관과 연계한 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대표적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