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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부터 성능까지…독보적 상품성 갖춘 ‘완성형 전기 SAV’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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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iX1

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동력 뽐내
SAV 특유의 민첩한 주행 성능 구현
디지털 키 등 다양한 편의 사양 탑재
국내 소형 SUV 시장 지각 변동 전망

BMW 첫 순수 전기 SAV ‘뉴 iX1’. 이전 모델 대비 길이 55㎜, 폭은 15㎜ 늘어났으며 높이도 15~25㎜ 높아졌다. [사진 BMW]

BMW 첫 순수 전기 SAV ‘뉴 iX1’. 이전 모델 대비 길이 55㎜, 폭은 15㎜ 늘어났으며 높이도 15~25㎜ 높아졌다. [사진 BMW]

 ‘뉴 iX1’ 내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있다.

‘뉴 iX1’ 내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있다.

BMW의 첫 소형 순수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모델인 ‘뉴 iX1’이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우수한 공기 역학 성능을 발휘하는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외관부터 진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다재다능한 실내, BMW 콤팩트 SAV 특유의 민첩한 주행 감각에 강력한 동력 성능까지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완성형’ 순수전기 소형 SUV로 주목받으면서다.

뉴 iX1의 외관은 탄탄하고 매끈한 표면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전면부에 새롭게 적용된 ‘ㄱ’자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일체형 키드니 그릴이 한층 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 iX의 높은 시트 포지션과 진보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적용해 미래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시보드 위에는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터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새로운 디자인의 컨트롤 패널이 적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폰 트레이 등은 효율적인 공간 사용을 자랑한다.

차체는 이전 모델 대비 현격하게 커져 길이 55㎜, 폭은 15㎜가 늘어났으며 높이도 15~25㎜ 높아져 보다 여유로운 탑승 공간과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490L에 2열 좌석을 앞으로 접으면 최대 1495L로 넓어져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BMW 컴팩트 SAV 특유의 민첩한 주행 성능도 구현해냈다. 뉴 iX1에는 휠 슬립을 즉각적으로 제어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M스포츠 모델에는 도로 상태와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댐퍼(진동을 완화해 주는 장치) 감쇠력을 조절하는 기능이 적용돼 더욱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5세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뉴 iX1 x드라이브30은 앞뒤 차축에 각 1개의 모터가 장착돼 최고 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50.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6초에 가속한다. 여기에 BMW의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조향 안전성을 보장한다.

뉴 iX xDrive30에는 BMW의 최신 충전 소프트웨어와 66.5킬로와트시(㎾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 덕분에 1회 충전으로 최대 310㎞ 주행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29분이 걸린다. BMW 뉴 iX1에는 차선 유지 보조 기능과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탑재되며, 진입 경로에 따라 후진 조향을 돕는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된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적용된다.

운전자와 탑승객의 편안한 여정을 지원하는 편의 사양도 탑재된다.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와 액티브 마사지 시트가 기본 적용되며, 뒷좌석 시트 등받이는 최대 12도까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해 편안한 장거리 여정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열선 스티어링휠과 시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iX1에는 BMW 디지털 키 플러스가 기본 탑재돼 차량 열쇠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해제와 시동·주행이 가능하며 차량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BMW 뉴 iX1은 x라인과 M스포츠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뉴 iX1 x드라이브30 x라인이 671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뉴 iX1 x드라이브30 M스포츠가 6950만원이다. 여기에 국고·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지역에 따라 뉴 iX1은 최대 790만원대까지 지원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뉴 iX1을 비롯해 브랜드 첫 수소연료전지차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등 24개 모델을 전시한다.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 모델도 선보인다. 초고성능 SAV 뉴 XM, 왜건형 고성능 모델 뉴 M3 투어링, 뉴 X7 M60i, 고성능 플래그십 쿠페 모델인 M850i 그란 쿠페 등이 소개된다.

MINI 브랜드의 디자인 유산을 담은 순수전기 한정 모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도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BMW 모토라드는 ‘100주년, 그리고 또 다른 100년’을 주제로 100주년 기념 한정 에디션인 ‘R18 100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배출 가스 없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또 다른 비전을 제시할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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