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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일상부터 장거리 액티비티까지…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 1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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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강력한 성능에 충전 고민도 해결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 모드 선택
세이프티 센스로 안전 기능 강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인정받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토요타만의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강력한 성능까지 추가됐다. [사진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인정받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토요타만의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강력한 성능까지 추가됐다. [사진 토요타]

최근 미국에서 친환경차 구매를 고려할 때 순수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더 많다. 켈리블루북 보고서에 따르면 신차 구매자의 25%가 전동화 모델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두 배가 순수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를 고려하고 있었다. 이런 이유에 대해 “아직 전기차는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충전 인프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을 지목됐다.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격 5570만원)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노하우에 전기차 경험을 더하고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해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4기통 2.5L 가솔린 엔진과 전·륜 모터 조합으로 306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모터를 통해 구현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0에서 20:80까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나눈다.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18.1㎾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완충했을 때 복합 주행모드 기준 최대 63㎞까지 EV로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터만으로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9초대에 도달한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활용하면 5초대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하는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준비했다. 엔진의 개입 없이 전기만으로 움직여 탄소 배출 없는 주행을 즐길 수 있는 ‘EV 모드’, 배터리 충전량을 유지하면서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HV 모드’, EV 모드로 주행하면서 엔진 출력이 필요할 경우 엔진의 힘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Auto EV/HV 모드’, 배터리의 충전량이 EV 모드로 주행할 수 없을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엔진의 구동력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여 EV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CHG HOLD 모드’ 등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 모드를 운전자가 버튼 조작을 통해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복합 주행모드 기준 연비는 L당 15.6㎞다.

외관 디자인은 E-부스터(E-Booster)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차량 전면의 그릴과 전후 범퍼 등을 어둡게 마감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19인치 5스포크 휠의 표면도 블랙 코팅해 고급스러움을 더하도록 했다.

실내에는 한국 시장에 출시된 토요타 모델 중 최초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최초로 달았다. LG유플러스의 ‘U+ DRIVE’를 기반으로 개발돼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안내 가능한 내비게이션, 음악 스트리밍, 팟캐스트, 모바일 TV, U+스마트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되는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목소리만으로 조작 가능하다.

안전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Toyota Safety Sense)라는 이름으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에는 교차로에서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해 차를 멈춘다. 반대편 차량 접근 시 브레이크가 스스로 개입하는 ‘맞은편 차량 긴급 제동 보조’도 신규 적용됐다. 긴급 상황에서 스티어링휠을 조작하면 차량 스스로 더 많이 조향해 사고를 피해주는 ‘긴급 조향 어시스트’도 탑재된다. 차간 거리를 조절해 속도를 조절해 주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은 굽어지는 길에 진입하면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낮춰주는 것도 가능해졌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토요타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효율성과 실용성, 전기차 충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모델로 일상뿐 아니라 장거리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고객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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