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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 부동산] 협력사·지역사회와 상생, ESG 경영 강화첫 여성 사외이사, 거버넌스 체계 선진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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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는 한편, 거버넌스 체계 선진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상생펀드 규모 확대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달 중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억3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 기금은 우수협력사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교육지원, 기술협력 등 협력사의 상생 지원 예산으로 활용된다. 지난 2020년 1억 원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에는 3억 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올해 예년 대비 10% 증액했다. 지난 2010년부터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상생펀드 프로그램도 매년 운영 중이다. 300억 원 규모로 시작한 펀드 규모를 지난 2021년 400억 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820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 협력사가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감면금리도 상향 조정했다.

교육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협력사의 인력육성과 역량개발을 돕기 위한 교육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제3기 ‘HDC상생캠퍼스’를 운영한다. 지난 2021년 시작한 사업으로,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에 더해 외국어, 경영, 리더십 등 수강 폭을 넓혀 운영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 시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스마트기술을 개발하고 단지에 실제 적용해 나가며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스마트기술 개발 집중

세대 내에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이 눈에 띈다. 세대 외부에서는 지열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지열 시스템 범위와 대상을 넓혀나가기 위해 에너지 이용방식 등에 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모듈도 개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지난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진희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 선진화 작업에 한창이다.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주주 권리를 보장하고, 임직원 윤리 행동 지침 제정, 윤리경영 교육프로그램, 익명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한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이달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이달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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