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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 부동산] 자산운용부터 프롭테크까지 투자 ‘일류 종합부동산회사’ 도약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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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종합부동산회사로서 현재 부동산 사업영역과 부동산 생애주기 전 과정에 진입할 수 있는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주택·건축사업은 물론 자산운용사·프롭테크·해외·비주거용부동산 투자, 상업시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사업모델을 다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 앞장

우미가 가장 먼저 관심을 둔 분야는 부동산 자산운용사에 대한 투자다. 우미는 2019년 11월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주요 주주가 됐다. 또 각기 다른 부동산 투자 분야에 강점이 있는 여러 자산운용사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면서 강력한 외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우미는 이를 바탕으로 주택 외에도 물류·오피스·리테일과 같은 비주거용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0년 4월에는 부동산 펀드에 앵커 출자자로 참여해 서울 도곡동 SEI타워, 삼성역 글라스타워 지분을 인수했다. 우미는 SEI타워 인수 후 이름을 ‘린스퀘어’로 변경하고, 분당 본사를 이전해 강남 시대를 열었다.

오피스·상업공간 리모델링 시장에도 진출했다. 대구 삼성생명빌딩 리모델링 시공을 맡았고 성남 롯데백화점 분당점 리모델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미는 또 건설·부동산과 정보기술이 결합한 프롭테크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미는 현재 큐픽스·창소프트I&I·애니펜·직방·리코어·카사·테라로사·째깍악어·킨포크·집꾸미기·솔닥·오티디코퍼레이션·김집사 등의 콘테크(Con-Tech), 부동산 거래·중개, 공유경제, 공간 컨텐츠,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롭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시평 29위 ‘우미건설’(사진)은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에 섰다.

지난해 시평 29위 ‘우미건설’(사진)은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에 섰다.

다문화 아동 지원 등 사회공헌도

상업시설 운영도 눈에 띈다. 우미는 현재 레이크꼬모 동탄을 비롯해 파크블랑, 앨리스빌, 브릭스톤 등의 상업시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우미는 우미희망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정한 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업재해 피해와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가 대표적이다. 2022년부터는 다문화가정 학습 교육·돌봄 지원사업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를 운영하고 있다. 우미는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통 건축물 복원·재현을 통해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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