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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리서치 톡’ 조회 고객 수 2.2배 ↑…디지털 부유층 위한 ‘S.Lounge’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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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해에 디지털 부유층 고객을 위한 ‘S.Lounge’를 오픈하고 투자정보라운지, 세미나라운지, 컨설팅라운지 메뉴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해에 디지털 부유층 고객을 위한 ‘S.Lounge’를 오픈하고 투자정보라운지, 세미나라운지, 컨설팅라운지 메뉴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삼성증권]

증권거래 고객 중 ‘엄지족’과 고액자산가가 더해진 ‘디지털 부유층’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이 디지털 우수고객에게 제공하는 ‘S.Lounge’ 이용도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투자정보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시장 및 종목 이슈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제공하는 에스라운지의 ‘리서치톡’을 조회한 고객 수가 이달 들어 1·2월보다 2.2배나 늘었다.

고객들의 이런 니즈를 일찍이 파악한 삼성증권은 이미 지난해에 ‘디지털 부유층’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는 ‘S.Lounge’ 서비스를 오픈했다. ‘S.Lounge’는 삼성증권이 투자 관련 정보, 상담 등을 프라이빗한 공간(라운지)에서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투자정보라운지 ▶세미나라운지 ▶컨설팅라운지 3개의 대표메뉴 중심으로 휴먼터치와 자동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먼저 리서치 및 투자정보의 제공 방법과 시기를 개선했다. ‘투자정보라운지’를 통해 제공하는 ‘리서치톡’과 ‘리포트 플러스’는 고객의 이용률이 특히 높다. ‘리서치톡’은 종목명·해외국가명·애널리스트명·이슈 테마 등 이용자가 받고 싶은 정보 유형을 선택하면, 관련 애널리스트의 코멘트를 고객에게 핸드폰 팝업메시지로 실시간 제공한다. 중·소형주 및 비상장주식에 대해 외부 기관과 제휴해 리포트를 제공하는 ‘리포트 플러스’도 고객에게 도움이 큰 서비스로 꼽힌다.

‘세미나라운지’를 통한 실시간 웹세미나도 고객 참여가 높다.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와 전문가,  자산운용사 대표 매니저 등이 출연해 주요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웹세미나는 평균 월 2~3회 개최되는데, 서비스 안내 당일 신청 고객이 평균 400명 이상일 정도로 고객의 관심이 높다. 이달 웹세미나에 참여한 고객 수는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PB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라운지’도 디지털 프리미엄자산관리라는 영역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에서 10억 이상의 자산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 3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8%가 PB상담에 대한 니즈가 있다고 응답했다. ‘S.Lounge’ 내 ‘컨설팅라운지’는 디지털PB와 유선으로 투자 상담과 업무 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PB 바로상담’ 서비스 및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전문가와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는 ‘분야별 예약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디지털자산관리본부에서 ‘디지털 부유층’ 고객의 상담을 전담한다. 자산 규모에 따라 세무·부동산 전문위원과 일대일 컨설팅도 가능하다.

이외에 펀드·ETF·주식 등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굴링’,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연금S톡’ 등을 통해 초개인화 시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을 AI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인간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개발해 유튜브를 통한 시황콘텐트로 투자정보의 적시성을 높이며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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