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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콘, 동남아 수출대행 원스톱 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입력

종합 콘텐트 마케팅기업인 ㈜위대한콘텐츠(대표 김양현, 이하 위콘)은 싱가포르 AGM 마켓팅(AGM Marketing Pte.Ltd)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원스톱 수출대행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남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현지 식품 허가, 화장품 위생허가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인플루언서 마케팅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위콘의 설명이다. 위콘은 이번 AGM과의 제휴로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ㆍ태국ㆍ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별 트랜드에 맞는 현지 마케팅 툴을 제공한다. 현지 식품 허가, 화장품 위생허가 등 수출 관련 업무도 대행해준다.

이와 함께 쇼피ㆍ라자다ㆍQ10 등의 동남아시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마켓의 브랜드샵 관리도 대신해준다.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모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방안도 제공한다.

사진: 위콘

사진: 위콘

김유림 위콘 이사는 “동남아에서는 한류 하면 힙하고 트렌디하다는 인식이 많다”며 “대기업뿐만이 아니라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수출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마케팅에 주력해온 위콘은 뷰티ㆍ식품회사 등 오픈마켓에 입점한 기업이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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