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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노조 덕 본 적 없다”…진중권·이준석 69시간 생각

  • 카드 발행 일시2023.03.29

보수 정치에선 완장을 차는 과정 자체가 구질구질하고 더럽다. 토론·시험보다 나은 대안이 없었다. (이준석)

정치를 토론·시험 같은 개인적인 스킬 싸움으로 만들어 버리면 정치가 가벼워진다. (진중권)

지난 14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진중권 광운대 교수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맞짱 토론 두 번째 편입니다.

앞서 ‘정치인 이준석’의 성공과 실패에 관해 얘기를 나눴던 두 사람은 이준석 전 대표의 정치적 화두였던 능력주의·세대포위론에 대해 얘기한 후 MZ 노조, 여성할당제, 약자 혐오 등의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진중권-이준석 맞짱토론

상편 : “국힘이 공천 안 준다니까” 진중권 예측에, 이준석 답변

하편 : “2030, 노조 덕 본 적 없다”…진중권·이준석 69시간 생각

먼저 이 전 대표가 내걸었던 ‘정치인 자격시험’과 ‘토론 배틀’에 대한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보수 정치에선 완장을 찬 다음보다 완장을 차는 과정 자체가 구질구질하고 더럽다. 자격시험·토론배틀 등보다 나은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진 교수는 “싸워서 이기는 능력이 아니라 (서로 다른 입장들 사이에서) 합의를 끌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며 “정치를 토론이나 시험 같은 개인적인 스킬 싸움으로 만들면 정치가 가벼워진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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