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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에너지 손실↓ 추진력↑…독보적 기술 ‘퓨어셀’로 달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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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이랜드, 뉴발란스 최상위 러닝화 ‘SC Elite v3’ 국내 정식 출시

이랜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에서 러닝화 ‘Fuelcell SuperComp Elite v3’(이하 SC Elite v3)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뉴발란스는 더 멀리, 더 빠르게, 더 편하게 달리고 싶어 하는 러너를 위해 새로운 러닝화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SC Elite v3는 뉴발란스의 기술력을 모두 담은 뉴발란스의 최상위 러닝화로, 뉴발란스만의 기술인 ‘퓨어셀(Fuelcell)’이 담긴 독보적인 기능성 제품이다.

운동선수들 데이터 연구 통해 개발
‘퓨어셀 러닝화’로 세계 육상 신기록

러너별 맞춤 최상위 러닝화 라인업
내달 2일 러너 초청해 러닝 대회도

이랜드 뉴발란스는 최상의 레이스를 위해 만들어진 러닝화 ‘FuelCell SC Elite v3’를 지난달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사진 이랜드]

이랜드 뉴발란스는 최상의 레이스를 위해 만들어진 러닝화 ‘FuelCell SC Elite v3’를 지난달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사진 이랜드]

 SC Elite v3에 적용된 ‘퓨어셀’은 효율적 러닝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폼 물질이다.

SC Elite v3에 적용된 ‘퓨어셀’은 효율적 러닝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폼 물질이다.

최고의 러닝화 만드는 비법 ‘퓨어셀’

미국 육상 선수 ‘시드니 맥러플린’은 지난해 400m 허들 종목에서 세계 기록 50.68초를 세우며 ‘2022년 세계 최고 여자 육상 선수’로 뽑혔다. 이날 시드니 맥러플린이 착용한 러닝화는 뉴발란스의 ‘퓨어셀’이 적용된 신발이었다.

2021년에 처음 등장한 ‘퓨어셀’은 러닝화를 위해 뉴발란스가 개발한 독보적인 기술이다. 뉴발란스 기술개발팀은 최고의 러닝화를 만들기 위해 실제 운동선수들의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러닝화의 가장 큰 핵심 요소는 바로 ‘반응성 쿠셔닝’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동안 러닝화에 사용하던 전통적인 폼 소재는 너무 부드러워 빠르게 달리는 러너에게 에너지 손실을 주며 페이스를 늦추는 등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뉴발란스의 ‘퓨어셀’은 기존 폼 소재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며 러너가 보다 효율적인 러닝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새로운 폼 물질이다. 퓨어셀은 러너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반응성을 높여 지면으로부터 더 높은 에너지를 반환해 추진력을 향상해 준다.

실제로 ‘시드니 맥러플린’은 퓨어셀 테크놀로지가 사용된 스파이크 제품을 착용하고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후 해당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개발한 퓨어셀 레벨의 러닝화는 세계 최고의 템포런 러닝화로 선정됐다.

다양한 러닝화 라인업에 퓨어셀 기술 적용

뉴발란스는 SC Elite, SC Trainer, SC Pacer, Rebel, Propel까지 러닝화를 신는 목적과 훈련도에 따라 다양한 러닝화 라인업에 퓨어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SC Elite v3는 Fuelcell RC Elite v2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뉴발란스의 기술력을 모두 담은 뉴발란스의 최상위 러닝화다.

미드솔(중창)은 최상의 반발력을 제공하는 퓨어셀 미드솔과 함께 전창에 카본 플레이트를 삽입했다. 핵심 기술인 ENERGY ARC를 적용해 반발력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러닝 입문자부터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까지 모두가 뉴발란스의 최상위 러닝화를 신을 수 있도록 ‘멀티 위드스’(발볼 너비에 맞게 사이즈 선택 가능)로 발매해 모든 러너가 자신의 발에 맞게 신을 수 있도록 론칭했다. SC Elite v3는 지난달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한정 발매했다.

뉴발란스는 SC Elite v3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뉴발란스 강남점 1층에서 SC엘리트에 대한 공간을 마련했다. 최상위 러닝화를 궁금해하는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자신의 발에 맞고 편안한 사이즈를 찾아 실제로 착용 후 러닝을 경험해볼 수 있다.

러닝 대회 ‘ELITE RACE 20K’ 개최

뉴발란스는 국내 러너들과 소통하며 러닝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 달 2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에서 러너들을 초청해 러닝 대회 ‘ELITE RACE 20K’를 개최한다.

이번 레이스는 총 1500명이 참가하며, 약 5㎞ 구간의 미사경정공원 내부 도로를 사용해 모두 4바퀴를 돌아 20㎞를 완주하는 레이스다. 지난해 진행된 ‘JTBC 서울마라톤’과 ‘런온우먼스 10K’ 러닝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러너에게 참가권을 우선 제공해 국내 마스터스 상위권 러너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뉴발란스는 ‘ELITE RACE 20K’에 국내 러너에게 신제품 SC Elite v3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착화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사지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잘 달리는 러너들을 한데 모아 최상급 러닝화인 SC Elite v3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레이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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