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라이프 트렌드&] 구호기금 전달, 나무심기 기부...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한국투자증권 다양한 ESG 활동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노후화된 벽면에 특색 있는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노후화된 벽면에 특색 있는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아우르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회사와 임직원,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을 통해 구호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의료 지원, 식량 및 식수 확보,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사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2차 기부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약 한 달간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성금을 모금하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기부 인증 목적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지급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도 삼척까지 번진 대형 산불 복구에도 회사와 임직원, 고객이 함께 힘을 보탰다. 지난해 11월 회사에서 10억원을 기부하고, 이어 12월에는 고객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기부 캠페인’를 진행했다. 고객이 기부하는 만큼 회사도 동일 액수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사회공헌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한국투자 고객의 숲’을 조성하는 데 활용했다.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지난 수년간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히크만주머니’를 만드는 등 비대면 활동을 전개하며 온정을 나눴다. 거리두기 지침이 해제된 지난해부터는 지역사회의 노후화된 벽면에 특색 있는 벽화를 그려 선물하는 등 다시금 대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 속 환경 보호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하다. 지난해 6월에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전국 임직원들이 의류와 신발, 가방, 생활용품 도서 등 2900여 개 품목을 모아 소정의 기부금과 함께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이들 품목을 기부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에 사용했다.

미래 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꿈을 꾸는 아이들’은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특기·적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학업과 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 50여 명을 선발해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역사회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작은 행동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