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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비대면 접촉으로 학생들과 소통”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패션비즈니스학과는 2023학년도부터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하고 비대면 접촉을 통해 학생들과 생생하고 재미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수천명의 재학생들이 세종사이버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를 경험했다.

김지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패션비즈니스학과 교수는 “메타버스 내 있는 교수연구실에 오피스 아워를 설정(월화목금 2시-4시)하고 연구실에서 대기 중이다. 오프라인 대학교에서도 교수들은 오피스아워를 설정해두고 그 시간 내 학생들이 예약 없이 교수연구실에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똑같은 맥락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연구실에서 오피스아워에 대기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은 어디에서든 나에게 문의할 것이 있으면 메타버스에 놀러와서 나의 아바타 옆에서 ‘찌르기’를 하면 알람이 울려 다른 일을 하다가도 대화를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메타버스 내 채널 외에서 전화나 이메일, 수업 내 게시판, 상담창구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예약이 필요치 않고, 쉽고 가볍게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교수와 화상으로 대화를 하거나, 채팅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편의를 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패션비즈니스학과는 패션 브랜드 MD, 샵마스터, 스타일리스트, VMD, 온라인 쇼핑몰 MD 및 경영,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션디자이너, 이미지메이킹 코치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패션계 재직자들이 모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지은 교수는 “패션 지식도 경험도 전혀 없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패션산업에서 인생을 펼치고 싶은 예비패션인, 패션산업에서 오랜 경력으로 실무적으로 익숙하지만, 이론적으로 심도 있는 배움에 목말라 있는 패션인, 국가공인 자격증(컬러리스트 기사) 응시조건으로 4년제 관련학과 학사학위가 필요한 예비자격증 소지자, 대학원에 진학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교편을 잡고 싶은 예비교수 대상자들이 학생으로 입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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