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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해외취업연수사업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서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범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에 신규로 선정됨에 따라 삼육대학교,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3월 23일(목) 오전 11시 삼육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박태훈 해외취업국장, 삼육대학교 김일목 총장,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 덕성여자대학교 김건희 총장, 서경대학교 구자억 혁신부총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각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들의 해외취업연수사업에 대한 성공적 수행과 이를 위한 각 대학 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성공적 연수과정을 운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해외 취업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 간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각 대학의 우수 분야 및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인적, 물적 자원 등을 상호 공유해 경쟁력을 갖춘 해외취업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해외취업 연수사업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서경대 등 4개 대학은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미국 현지 취업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글로벌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컨설팅 등 과정 관리와 사후관리 체계를 갖춰 학생들이 현지에서 적응,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은 미국 지역의 직무 수요를 기반으로 서경대학교 1개 과정(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삼육대학교 2개 과정(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대진대학교 1개 과정(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덕성여자대학교 1개 과정(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5개 연수과정(100명)을 개설해 직무 및 어학 교육을 실시한다.

서경대학교는 오는 4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연수과정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박태훈 해외취업국장은 “해외취업연수사업의 대학연합과정 유형은 저희 공단으로서는 상당히 기대가 큰 유형으로, 사업 운영경험이 많은 대학의 노하우가 신규로 진입하는 대학에게 시스템적으로 전파되는 선순환 기능이 K-move 스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구자억 혁신부총장은 “이번 해외취업연수사업의 선정 및 참여는 서경대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인 ‘실용주의’와 인재상인 ‘CREOS형 글로벌 리더’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4개 대학 상호 협력의 성공적인 모습을 통해 향후 모범적인 우수 사례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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