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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오버사이즈 스타일, 젠더리스 … 강혁과 손잡고 남성복 ‘캡슐컬렉션’ 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GALAXY)가 강혁(KANGHYUK)과 협업해 선보인 캡슐컬렉션은 남성복 범주를 넘어 젠더리스 실루엣과 디자인적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GALAXY)가 강혁(KANGHYUK)과 협업해 선보인 캡슐컬렉션은 남성복 범주를 넘어 젠더리스 실루엣과 디자인적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해 봄·여름 시즌 남성 컬렉션에선 컴포트 무드와 젠더 플루이드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화된 테일러링이 제안된다” 며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감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창의적인 패션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성별 구분을 넘은 젠더 플루이드룩이 화제다. 젠더를 포용하는 시각으로 부드럽고 유연한 일상복과 함께 성별과 무관하게 신체 사이즈나 체형에 맞도록 조절 가능한 스트랩 및 여밈 등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젠더리스 트렌드를 반영해 여성복의 실루엣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테일러드 슈트가 주목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세계가 주목하는 브랜드인 강혁(KANGHYUK)과 협업해 캡슐컬렉션을 출시했다. 남성복이라는 범주를 넘어 젠더리스 실루엣과 디자인적 포인트를 더했다. 오버사이즈 스타일, 구조적 실루엣, 볼륨감을 토대로 젠더리스한 남성복의 미래를 제안했다.

갤럭시와 강혁은 남성복의 대표 아이템인 슈트와 코트를 중심으로 컷아웃, 벨트 디자인, 구조적 실루엣을 강조한 미래적 멘스웨어를 보여줬다. ▶아웃 포켓과 짧은 기장의 재킷, 종모양 실루엣과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구성된 ‘아웃 포켓 슈트’ ▶오버실루엣의 더블브레스티드 재킷과 투턱 와이드 팬츠로 구성된 ‘더블브레스티드 슈트’ ▶세미 오버실루엣 재킷과 디테처블 벨트로 디자인한 재킷과 기본 실루엣의 노턱 팬츠로 구성된 ‘벨티드 슈트’ 등으로 슈트 라인을 구성했다. 또 ▶오버실루엣과 노치드 라펠, 세미 더블브레스티드, 히든버튼으로 디자인된 ‘히든버튼 코트’ ▶코트의 앞쪽과 뒤쪽 부분에 둥근 사이드 컷아웃 디테일이 인상적인 ‘라운드 라인드 코트’ 등 코트 라인을 내놨다.

한편 갤럭시는 컴포터블 럭스(Comfortable Luxe)를 테마로 오프타임에서 편안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데일리 비즈니스웨어를 선보였다. 소프트한 테일러링을 강조한 저지 재킷, 다잉 팬츠, 코튼 혼방 블루종 등 안락한 느낌의 아이템들을 내놨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이번 봄·여름 시즌 새로운 실루엣으로 개발한 릴렉스핏 아우터와 팬츠를 내놨다.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강조한 가먼트다잉 아우터에 여유로운 실루엣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했다. 또 밴딩 테이퍼드핏의 데님 팬츠를 비롯해 가볍고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한 재킷·이너·팬츠 등의 컴포트 스타일의 상품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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