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한진관광이 7·8월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까지 대한항공 보잉787 드림라이너에 탑승해 떠나는 북유럽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사진 한진관광]](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303/24/1db6555a-5d8b-4d3f-96ce-630c44ae2f21.jpg)
한진관광이 7·8월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까지 대한항공 보잉787 드림라이너에 탑승해 떠나는 북유럽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사진 한진관광]
최근 유명 관광지가 아닌 색다른 지역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영화 ‘겨울왕국’의 배경으로 유명한 북유럽 노르웨이가 대표적이다. 이런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한진관광이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까지 대한항공 보잉787 드림라이너에 탑승해 떠나는 북유럽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 전세기 상품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또 한 번의 인기가 예상된다. 한여름 여행 적기에 맞춰 7월 11·18·25일과 8월 1·8일 매주 화요일 단 5회 출발한다.
무엇보다 꿈의 항공기 ‘드림라이너’ 보잉 787로 떠난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보잉 787은 기내 탑승 시 낮은 고도의 기압을 유지해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객실 상부 가습장치로 기내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기체의 절반 이상이 첨단 탄소복합 소재로 제작돼 튼튼하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을 대폭 감소해 편안한 비행을 선사한다. 단 항공 사정에 따라 기종은 변경될 수 있으며, 양국 정부의 허가 승인돼야 출발할 수 있다.
한진관광의 북유럽 노르웨이 전세기 여행상품은 품격플러스·품격·정통 등의 상품 등급으로 구분되며, 북유럽 4개국과 아이슬란드, 발트 3개국 등 취향 따라 골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겨울왕국의 무대이자 ‘피오르의 나라’ 노르웨이를 주목할 만하다. 1000m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여 있고 대자연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게이랑에르 피오르, 계곡 사이를 달리는 노르웨이 최고의 걸작인 플롬열차, 북유럽 특유의 목조건물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베르겐 구시가지가 핵심 명소다.
아울러 ▶북유럽 최고의 건축물로 매년 노벨 시상식이 열리는 아름다운 스톡홀롬 시청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스웨덴 ▶호수와 숲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빚는 핀란드 ▶안데르센 동화의 나라 덴마크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 ▶유럽의 숨은 보석 발트 3개국(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도 눈여겨볼 여행지다.
한진관광 상품 담당자는 “다년간의 북유럽 전세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라이너라 불리는 대한항공 보잉 787편으로 운영하는 북유럽 노르웨이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며 “편안한 일정과 엄선된 호텔, 다양하면서 알찬 테마 등으로 색다른 지역을 찾는 여행객의 니즈를 만족하게 할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