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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앞당겨 납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23일 현대로템은 지난 22일(현지시간) K2 전차 5대가 폴란드 그드니아 항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폴란드 군비청과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 180대 물량의 일부로, 납기는 6월이었으나 3개월 앞당겨 납품한 것이다. 현대로템은 인력 재배치와 특별 연장 근로 등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면서 K2전차 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군은 수출 관련 행정 절차를 단축했고, 국방기술품질원은 신속한 품질 검사를 통해 출고 일정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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