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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윌리엄 英 왕세자,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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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모코토우구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소를 방문해 피난민들과 탁구 경기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모코토우구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소를 방문해 피난민들과 탁구 경기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윌리엄(40) 영국 왕세자가 동맹국들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예고 없이 폴란드를 방문했다. 이날 윌리엄 왕세자는 바르샤바를 방문, 최근 우크라이나로부터 도착한 난민 300명을 수용 중인 센터에서 난민들을 위로하고 아이들과 탁구를 했다.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모코토우구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소를 방문해 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모코토우구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소를 방문해 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소에서 한 어린이와 대화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소에서 한 어린이와 대화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왕세자는 폴란드 동남부 제슈프에서 영국, 폴란드 장병들을 만났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불과 65km 거리에 있는 이 도시는 인구 20만명으로 우크라이나로 가는 군사 원조와 인도주의적 지원 물품이 모이는 중심지이며, 난민들에게는 중요한 길목이기도 하다.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 우크라이나 지원에 크게 관여한 폴란드 리제소우의 제3여단 국토방위군 기지를 방문해 대원들을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 우크라이나 지원에 크게 관여한 폴란드 리제소우의 제3여단 국토방위군 기지를 방문해 대원들을 만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윌리엄 왕세자는 장병들에게 “여러분들은 여기서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우리의 자유를 지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본국(영국)에 있는 모든 이들은 여러분들을 전폭적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 우크라이나 지원에 크게 관여한 폴란드의 제3여단 국토방위군 기지를 방문해 영국군 대원들을 만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2일 우크라이나 지원에 크게 관여한 폴란드의 제3여단 국토방위군 기지를 방문해 영국군 대원들을 만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에 23억 파운드(3조 7000억원)의 군사원조를 제공한 영국 왕세자의 폴란드 방문은 최근 모스크바에서 반미 결속을 과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서방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지난 2월 찰스 3세 국왕은 영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버킹엄 궁으로 초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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