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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으로 브랜드사의 ‘D2C’ 전략 구축 적극 지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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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네이버

네이버는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을 통해 네이버도착보장 등 브랜드사들이 D2C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을 통해 네이버도착보장 등 브랜드사들이 D2C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도착보장’ 등
사업 효율 높이는 기술 솔루션 선봬
이용 업체 전년비 높은 성장률 보여

e커머스 시장에서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접 판매)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네이버도 플랫폼과 기술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사들이 D2C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판매자들은 지난해 1월 오픈한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실제 사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커머스솔루션마켓’에 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외부 솔루션들도 입점을 시작하면서 네이버의 솔루션 비즈니스 생태계도 확장하고 있다.

판매자는 사업 환경에 따라 ▶상품관리 ▶주문·결제 ▶배송·물류 ▶마케팅 ▶고객관리 ▶사업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고를 덜어주거나 사업 효율을 높여줄 기술 솔루션들을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줄 기술 도구들을 구독해 스토어에 적용할 수 있다.

네이버가 직접 개발해 제공하는 정기구독이나 CLOVA MD(클로바엠디), CLOVA 메시지마케팅 등 10여 개 솔루션이 있다. 현재 1개 이상 솔루션을 구독한 스토어가 11만 개에 이르는 등 마켓 이용률도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실제로 클로바엠디의 AI 상품 추천 및 전시 솔루션들은 네이버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학습해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클로바엠디의 ‘비슷한 상품추천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엔 기본 전시 기능 대비 상품 클릭률이 20% 이상 높아진다. ‘함께 구매할 상품추천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기본 전시 기능 대비 구매전환율이 5% 이상 높아져 매출 향상 기회도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고객 맞춤 상품추천 솔루션’은 구매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맞춤 전시함으로써 기본 전시 대비 클릭 되는 상품 수가 50% 이상 많은 것으로 효과가 증명됐다.

한편 네이버는 사업 확장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새로운 D2C 기술 솔루션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물류 데이터 플랫폼, 제휴 풀필먼트를 연동해 높은 정확도의 도착일을 보장하는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오픈해 인기를 얻고 있다. 네이버 입점 셀러가 네이버도착보장을 이용하면, 제휴 물류사는 풀필먼트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데이터 기반으로 정확한 도착일을 보여준다.

정해진 기간 내 도착하지 못하면 네이버가 구매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보상해준다.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네이버도착보장을 활용하는 브랜드들이 증가하면서 배송 경쟁력을 높이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도착보장을 이용하고 있는 셀러 중 브랜드스토어만 300여 개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전체에서 25% 가까이 되는 비중을 차지한다. 네이버도착보장을 통한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면도 제품 업체 도루코의 1~2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성장률을 400% 이상 기록했다. 셀렉스나 폰타나도 각각 280%, 138%라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CJ제일제당의 브랜드스토어의 거래액은 가격 할인과 네이버도착보장을 통한 배송을 내세운 기획전을 진행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0%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네이버쇼핑에렌털 솔루션도 새롭게 오픈됐다. 네이버쇼핑렌털 솔루션은 네이버에 입점한 렌털브랜드사들이 직접 네이버쇼핑 생태계 안에서 렌털사업을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국내 대표 렌털 업체 4곳이 참여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해 브랜드사와 다양한 셀러들의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솔루션들을 지속해서 고도화·다양화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기술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사들이 D2C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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