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 바이오] 중장년층 남성의 고민거리 전립샘비대증…생약 성분 ‘카리토포텐’ 효과·안전성 입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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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전립샘 갑자기 커지며 요도 압박
50대 이상 10명 중 6명 증상 겪어
검증된 의약품으로 건기식과 차이

‘카리토포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생약 성분의 전립샘비대증 개선제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대표적인 중장년층 남성 질환인 전립샘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나 남성호르몬, 유전 등의 원인으로 전립샘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요도를 심하게 압박해 소변이 잘 나오지 못하는 질환이다. 전립샘비대증의 세부 증상으론 밤에 자다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뇨, 소변을 보고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을 보는 빈뇨,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가는 세뇨·약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이 있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발생 시기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러한 전립샘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증상 경험률이 높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남성의 경우 증상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과 보다 건강한 노년 준비를 위해 전립샘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50대 이상 60%, 야뇨·빈뇨 등 배뇨장애 경험

실제 동국제약이 2022년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40세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 10명 중 6명이 전립샘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립샘비대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135만 명으로 2017년과 비교하면 16만 명 이상이 증가했고 진료 인원의 90% 이상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많은 중장년층 남성이 전립샘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를 경험하고 있지만,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잘못 생각해 그대로 방치하거나 전립샘비대증 개선에 명확하게 효능·효과를 인정받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동국제약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전립샘비대증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자 2명 중 1명은 증상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샘비대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요도 폐색, 방광·신장 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부터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동국제약에서 중장년층 남성의 효과적인 전립샘비대증 관리를 위해 새로운 옵션으로 출시한 생약 성분의 전립샘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 ‘카리토포텐’은 독일에서 개발돼 대규모·장기간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의약품이다. 전립샘 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는 불포화 지방산,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 성분이 함유된 생약 성분으로, 유럽에선 예로부터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에 사용해 왔다.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세계적인 천연물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독일 핀젤버그에서 생산하고 국제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증받은 표준화된 의약품 원료다.

3개월 복용시 증상 40% 이상 개선

전립샘비대증 환자 2245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에선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를 3개월 복용한 결과, 전립샘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과 삶의 질 모두 40% 이상 개선됐다. 특히 야뇨 횟수는 복용 전 2.35회에서 복용 후 0.94회로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개월의 장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기립성 저혈압이나 성 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전립샘비대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선 입증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쏘팔메토 성분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 ‘전립샘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인 점과 달리 ‘카리토포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샘 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 등의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카리토포텐’은 병원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캡슐씩 2회,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동국제약 소비자상담실(080-550-7575)을 통해 제품에 관한 사항과 구매 가능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립샘비대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긴 책자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