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내일 실시…고교생 120만명 응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해 3월 치러진 2022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시험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3월 치러진 2022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시험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3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학교에서 실시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전북 고1 제외)의 1915개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120만여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응시자는 1학년 41만명, 2학년 40만명, 3학년 39만명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재택에서 응시해야 하며, 온라인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시험을 볼 수 있다. 성적 처리는 따로 되지 않는다. 문제지는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3월 학력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수능 체제로 치러진다.

고3 학생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 선택 과목 체제로 응시해야 한다.

고2와 고3은 탐구 영역 13개(사회탐구 9개, 과학탐구 4개) 과목 중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고2 학력평가에서 성적 자료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를 방지하고자 이번 학력평가에서는 온라인 성적 출력 기간을 4주에서 2주로 단축한다.

응시생들은 본인의 성적표를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각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