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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사회 수요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미래형 실용교육 모델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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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서경대학교

산업수요 맞춤형의 실무교육 강화
교육 개선 통한 취창업률 향상 주력

370개 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플립러닝·액션러닝 등 수업도 혁신

서경대는 미래인재 양성체제 구축과 대학의 혁신발전을 위해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서경대]

서경대는 미래인재 양성체제 구축과 대학의 혁신발전을 위해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서경대]

 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대학 학교발전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경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대학 학교발전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경대학교는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교육을 제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혁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 자율혁신계획의 추진 목표는 산학연 및 대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 변화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체제 강화를 통한 산학연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협력기관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 확대 ^연계·협력 기반 우수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을 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정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CREO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실용학문 특성화 대학 ▶Network 기반 취창업 일류 대학 ▶글로컬 융합기술인재 양성대학이라는 3대 발전 목표 아래 ▶창의적인 실용교육 ▶산학협력 네트워크 고도화 ▶인력양성체제 고도화 등 3대 발전전략에 따른 15개 핵심과제와 55개 세부 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창의적인 실용교육 실현을 위해 실용적 전공교육을 강화하고 사회통합형 특성화 모델을 고도화하며 산업수요 맞춤형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업수요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특성화 교육의 내용을 선진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취창업 연계형 산학협력 활성화

아울러 산학협력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취창업 연계형 산학협력도 활성화하고 있다.  또 미래형 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교육 인프라 및 서비스를 혁신하는 일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하이브리드 교육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래사회 적용 교양교육체제를 혁신하는 일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1차연도인 지난해에는 ‘Center for Collaborative Education’ 설립, 사회수요 기반 융복합 전공 핵심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등 운영 및 결과 분석, 융복합 인재양성 교과·비교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유관기관·산업체·타 대학 연계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선, 활성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며 취창업률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자율혁신계획에는 ‘실용교육 중심 대학’ ‘Quality of Life 특성화 대학’ ‘지역사회/산업 융합 글로벌 선도대학’이라는 대학 특성화 방향도 설정돼 있다. 문화적·환경적·정서적 웰빙 관련 분야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TECK(Technology, Environment, Culture, Health) 분야를 특성화 발전 분야로 정하고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경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을 대학 운영 전반의 기본방향 및 지침으로 삼고 있다. 또 핵심과제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투자해 CREO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다. 서경대는 ‘2022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2024년까지 약 120억원 상당을 지원받아 교육 혁신, 산학협력 혁신, 사업관리 및 운영 혁신 등을 추진하고, 중기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사회 및 산업과의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혁신형 모델로 대학교육 대전환  

서경대는 교육환경 변화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교육을 혁신형 모델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대학 학교발전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졸업논문 대신 융합적 창의적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 졸업 시 총장의 인증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 교육과정 및 교과목 인증제를 도입,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교과를 운영하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며 교육품질관리위원회를 운영해 교과목의 수준과 사회 적합성, 질 등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70여 개 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룰 수 없는 다양한 교과 외 교육을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비교과 프로그램 토털운영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과정의 운영 모델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창의와 융합, 소통·협업 등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업 및 강의 방식을 플립러닝, 협업강의, 액션러닝 등으로 혁신한다.

서경대는 학생 개인의 핵심 능력과 역량 정도를 진단해 진로 및 취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자기계발 가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픈 캠퍼스 플랜’을 세워 지역사회와 산업에 대학을 개방하고 아이디어와 자원이 대학에 집중되도록 해 대학의 극대화된 가치를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하는 계획도 구체화한다. 또 학위가 아닌 창의적 생각이 스펙이 되는 대학의 미래 시나리오를 구안해 실용과 혁신, 글로벌화에 기반한 대학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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