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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금호석유화학,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금호석유화학은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계약 종료 후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한다. 금호석화는 또 1464억원을 투입해 보통주 주당 5400원, 우선주 주당 5450원의 이익배당을 하기로 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의 자사주 취득 금액과 배당총액을 합산하면 총 2464억원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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