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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 아파트서 3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입력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충북 청주에서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4분쯤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충북의 한 관공서에서 근무하는 3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직장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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