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용진 작년 보수 36억원…신세계 총수 일가 165억원 받았다

중앙일보

입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신세계그룹 총수 일가가 지난해 신세계와 이마트에서 165억원 상당 보수를 받았다.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19억5000만원과 상여 16억7500만원 등 총 36억1500만원을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정 부회장의 연봉은 2021년 38억9100만원보다 2억7600만원 감소했다.

지난 15일 발표된 신세계 사업보고서를 보면 정 부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총 35억800만원을 받았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14억9900만원, 이마트에서 31억8500만원 등 총 46억8400만원을 수령했다. 이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같은 액수를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