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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자치구 4곳 소재 중소기업 지원 위한 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시 주요 자치구 4곳과 손잡았다.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조성과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서초구와의 업무협약을 지난 20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금천구와는 각각 강서구청 및 금천구청에서 SBA 대표 이사 및 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여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확대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해당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SBA-자치구-중소기업 간 공동 협력을 통해 사업비를 매칭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자치구 소재의 중소기업은 SBA의 대표적인 고용지원 사업인 ‘서울기업 복지몰’과 ‘서울기업 워케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다른 자치구 소재 중소기업보다 기업 자부담금이 낮아, 복지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편의성 제고와 이용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작년도에 운영한 ‘서울기업 복지더하기’와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통합해 ‘2023년 서울기업 복지몰’을 기획하였으며, 3월 말부터 참여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2023년 서울기업 복지몰’은 참여 재직자 1인당 55만~6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며, SK엠앤서비스에서 구축한 자체 복지 플랫폼에서 ▲건강검진 ▲자기계발 ▲문화·여가 ▲여행·숙박 ▲생활편의 등 근로자가 선호하는 복지 항목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서초구 소재 중소기업의 경우 자치구 및 협력기관 예산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더 자세한 모집 및 지원 내용은 추후 S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는 “서울기업 복지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복지포인트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 내 선택적 복지제도가 정착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SBA는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조성과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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