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美 기준금리 결정 FOMC 주목…클린스만 데뷔전(20~2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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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美 FOMC 기준금리 #벚꽃 개화 #달ㆍ금성 근접 #클린스만 데뷔전 #시진핑 #푸틴 #실내마스크 착용 해제 #낚싯배 흡연 과태료 #유럽 서머타임 #날씨 #중도금대출 #정기주주총회 #한ㆍ중 국제여객선 정상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부분통제 #선거제 개편등이다.

위르겐 클린스만(59ㆍ독일) 감독의 첫 축구국가대표팀이 24일 콜롬비아(울산)ㆍ28일 우루과이(서울)와 평가전을 치른다.

올해 3월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벚꽃도 개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은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 24일, 대전 29일, 서울에는 4월 2일에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24일 달이 금성과 근접한다.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달과 금성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잇따른 은행 위기에 美 연준, 동결? 베이비스텝? 그래도 빅스텝?…이번 주 FOMC 주목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21~22일(이하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에 앞선 지난 14일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6.0% 올랐다. 지난 1월(6.4%)보다 오름폭을 줄여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게 상승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치를 받아든 시장은 그날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Fed가 이번 FOMC에서‘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해서였다. 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5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이어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가 유동성 위기에 몰리자 연준이 금리를 일시 동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다.

버스ㆍ지하철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약 2년 반 만인 20일부터 해제됐다. 마트ㆍ역사 안 개방형 약국 마스크 의무도 해제됐다.

지난 2020년 1월 중단되었던 한ㆍ중 국제여객선 여객 운송이 20일부터 정상화된다.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21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20일부터 16인 이상 낚싯배에서 담배를 피우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이 26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20일부터 분양가가 12억원을 넘는 주택에 대해서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지며, 5억원인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도 폐지된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17일 국회 전원위원회에 올릴 3가지 선거제도 개편안을 담은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김 의장은 2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안에 담긴 선거제 개편안 논의를 위한 전원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 상장사들의 정기주주총회가 대거 몰려있다. 20~24일 사이 12월 결산 상장법인 2509개사 중 586개사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4일이 가장 많은 276개사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 8개 자동차전용도로가 20일부터 4월 14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교통정보 수집용 영상 장비 세척을 위해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2023.03.20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이번주 월요일부터 버스나 택시, 지하철을 탈 때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한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한창섭 중대본 제2차장은 이날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더라도 고위험군과 유증상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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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20일부터 중도금 대출 분양가 상한기준·인당 5억원 한도 폐지

이번 주부터 분양가와 관계없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당 최고 5억원으로 제한됐던 중도금 대출 한도도 사라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중도금 대출 분양가 상한 기준과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 규정을 폐지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적용은 20일부터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2023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HUG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상한 기준을 폐지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애초 정부는 분양가 9억원 이하만 중도금 대출을 허용했으나 지난해 11월 12억원 이하로 완화했고 이번에 이를 아예 없앴다. 이번 주부터 대출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분양가가 1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중도금 대출이 허용된다.또 5억원으로 정해진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도 폐지된다.

2023.03.20

벚꽃 개화, 예년보다 4~7일 빠를 듯...제주 3월 20일

올해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돼, 벚꽃이 평년보다 4~7일가량 일찍 필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은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 24일, 대전 29일, 서울에는 4월 2일에 꽃망울을 터트리겠다. 다소 개화가 빨랐던 지난해보다도 더 빠르다. 벚꽃은 개화한 뒤 대략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절정에 이른다. 이에 남부지방은 31일~4월 5일, 중부지방은 4월 5~11일 사이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크게 올랐던 지난 1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 83타워 아래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뉴스1

기온이 크게 올랐던 지난 15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 83타워 아래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뉴스1

2023.03.20

이번 주 맑고 건조한 봄날씨…주중 제주·남해안 비

지난 16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주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 중반에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내리는 비가 확대될 수 있어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된다. 이번 주는 기온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대기가 안정돼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질 수 있다.

화요일인 21일 오후부터 수요일인 22일 오후 사이 제주도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기압계 변화에 따라 남해안 뿐 아니라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확대될 수도 있다.

2023.03.20

한미 해병대 연합상륙훈련 '2023 쌍룡훈련' 실시

한미 해군·해병대는 20일부터 4월3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동맹의 전투준비태세 강화와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연합상륙훈련 '2023 쌍룡훈련'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한미 국방장관회담 시 연합훈련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문재인 정부가 비핵화 협상 여건을 마련한다며 2018년 훈련을 마지막으로 중단했다.

이번 훈련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과 대형수송함(LPH) 독도함, 강습상륙함(LHD) 마킨 아일랜드함 등 30여 척, F-35 전투기·육군 아파치 공격헬기(AH-64)·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7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50여 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번엔 유엔사 전력 제공국인 영국 해병대 1개 중대 40여 명도 참가한다. 영국 해병대의 사상 처음 한ㆍ미 연합 군사훈련 참가다.이번에 한국에 온 영국 해병대는 수색정찰을 담당하는 특수부대다. 코만도(commando)라는 명칭으로 유명하다. 호주, 프랑스, 필리핀도 참관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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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강변북로 등 교통정보수집용 장비 세척…20일부터 부분 통제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7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 있는 교통정보 수집용 영상 장비를 세척하기 위해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부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대상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분당수서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8개다. 공단은 가로등에 설치된 교통정보 수집용 영상 검지 카메라 211대와 수락지하차도 출입구에 있는 폐쇄회로(CC)TV 2대를 청소한다.

세척 구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

2023.03.20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운송 3년 2개월만인 20일부터 정상화...수송 준비 등으로 실제 운송은 시간소요될 듯

해양수산부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20일부터 정상화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1월 중단된 지 3년 2개월 만이다. 인천·평택·군산항과 위해·청도·단둥·옌타이·대련·석도 등 중국 11개항을 연결하는 15개 국제 여객항로가 대상이다.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연간 약 200만명이 이 항로들을 이용했다.

하지만 양국 항만의 여객 입·출국 수속 준비와 승무원 채용 등 선사의 여객 수송 준비 등으로 실제 운송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03.20

16인승 낚싯배서 담배 피우면 20일부터 과태료 10만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6인승 이상의 낚싯배(낚시어선)도 금연구역에 해당한다"며 단속 계도기간을 6개월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대국민 안내·홍보를 진행한다고 지난해 9월 18일 밝혔다. 당시 법제처는 16인승 이상 낚시어선은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하는 ‘여객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교통수단’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이에 20일부터 16인 이상 낚싯배에서 담배를 피우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에 따라 16인승 이상 낚시어선 소유자와 관리자는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금연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으면 시정명령과 함께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차 적발땐 330만원, 3차 적발땐 500만원이 부과되고, 흡연자도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3.03.20

시진핑, 20~22일 모스크바 국빈 방문

중국 외교부는 지난 17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20~22일 러시아를 국빈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 중러 관계, 미국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의 3연임 임기 시작 후 첫 외교 일정이다. 시 주석은 지난 10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국가주석 및 국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되며 세 번째 임기를 확정됐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면 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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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美 연준, 21~22일 FOMC서 베이비스텝?...ECB는 지난 주 기준금리 0.5%P 인상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1~22일(이하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에 앞서 14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2월과 비교해 6.0%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CPI 상승률(6.4%)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전월 대비로는 0.4% 올랐다. 지난달 ‘근원CPI’ 상승률은 5.5%로 올해 1월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다. 근원 CPI가 내려가고 있다는 건 그간 부풀었던 근원적인 물가 상승 압박이 약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강력한 긴축 정책의 원인이었던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속도가 둔화하면서 Fed의 운신 폭이 다소 넓어졌다.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치를 받아든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Fed가 이번 FOMC에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해서였다.2월 CPI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6.0%)에 부합하게 나오면서 시장은 Fed의 고강도 긴축 가능성을 낮춰 보고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지난 7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전체적인 데이터의 방향이 더 빠른 긴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면 금리 인상 속도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는데, CPI가 가장 중요한 지표로 꼽혔기 때문이다.

한편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 20개국의 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0%에서 3.5%로 0.5%포인트(P) 인상했다. ECB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충격이 그간 경영난을 겪어온 스위스의 세계적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로 밀어닥친 여파에도 석달째 ‘빅스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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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0%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월(6.4%)보다 오름폭을 줄여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게 상승했다. 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0%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월(6.4%)보다 오름폭을 줄여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게 상승했다. 연합뉴스

2023.03.21

애플페이, 21일 국내 서비스 개시

애플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21일부터 정식으로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페이가 출시되면 현대카드 이용자는 아이폰,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에 국내 발급 현대카드를 등록하고 실물 카드 없이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전국 주요 편의점과 대형 커피 전문점, 일부 대형마트 등 소매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호환 단말기가 우선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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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23일 선거제 개편안 논의 위한 전원위 구성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17일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소위)를 열어 국회 전원위원회에 올릴 3가지 선거제도 개편안을 담은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의결했다.이번 결의안에 담긴 3가지 개편안은 큰 틀에서 지난달 김진표 국회의장 산하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자문위)가 정개특위에 제출한 안과 비슷하다.

구체적으로 ▶소선거구제 +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 + 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 선거구제) + 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다.

정개특위는 이번 주 초 전체회의를 열고 결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2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안에 담긴 선거제 개편안 논의를 위한 전원위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7일부터 2주간 5~6차례 전원위를 개최한 뒤 다음 달 28일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가 전원위를 개최하는 건 2004년 ‘국군부대의 이라크 전쟁 파견 연장 동의안’ 논의 이후 1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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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클린스만 첫 대표팀 24일 콜롬비아ㆍ28일 우루과이 평가전

위르겐 클린스만(59ㆍ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13일 자신의 첫 대표팀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나선 멤버들이 대부분 다시 부름을 받았고, 공격수 오현규(셀틱)와 측면 수비수 이기제(수원삼성)가 추가 합류했다. 클린스만 1기 대표팀은 20일 경기 파주 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전과 28일 오후 8시 서울에서 치러지는 우루과이 경기에 나서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한국 대표팀 축구 감독 자리를 맡게 돼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첫 번째 목표로 아시안컵 우승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 상대인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올림피아코스), 라다멜 팔카오(라요 바예카노) 등 핵심 선수를 대거 대동해 아시아 투어에 오른다. 역대 A대표팀 상대전적에선 한국이 4승 2무 1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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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이번 주 현대차 등 586개사 주총 개최…24일 276개사 몰려

3월 하순 상장사들의 정기주주총회 개최가 몰리면서 이번 주에만 500곳 이상의 주주총회가 열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주(20∼24일) 12월 결산 상장법인 2509개사 중 586개사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자동차 등 299개사, 코스닥시장에서 한탑 등 278개사, 코넥스 시장에서 럭스피아 등 9개사가 주총을 연다.

가장 주총이 많이 열리는 날은 24일이다. BYC, KB금융지주, KISCO홀딩스. 하나금융지주, 오스템임플란트 등 276개사가 주총을 연다.

앞서 지난 6∼10일에는 4개사가, 13∼17일에는 76개사가 주총을 개최했다.

2023.03.24

24일 달과 금성 한 눈에 본다

24일 달이 금성과 근접한다. 이날 달과 금성의 각거리는 최대 0.3도까지 가까워진다.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달과 금성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이번 근접은 2019년 1월 2일 이후 가장 가까워지는 것으로 다음 근접은 2035년 4월 6일이다.아래는 은하수를 촬영한 타임 랩스(time-lapse) 영상이다. 은하수 사진작가 최재선(32) 씨의 작품이다. 별들의 세상이다.천체 근접은 서쪽 하늘이 넓게 트인 장소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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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유럽, 26일부터 서머타임 실시

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이 26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한국과 시차는 중부유럽표준시(CET) 기준으로 8시간에서 7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서머타임제는 낮의 길이가 긴 여름철에 표준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여름이 끝나면 다시 1시간 늦추는 제도다. 낮 시간대를 활용해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전 세계 70여개 국에서 시행 중에 있다.EU는 1996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서머타임을 개시하고,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종료하고 있다.올해 미국의 서머타임은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