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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문화 결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 사업 확대 가속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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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신세계아이앤씨, 2026년까지 충전 인프라 3만4000대로 확대해 업계 핵심 사업자로 도약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쇼핑·문화 등 새로운 가치를 더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에 나선다.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기반으로 2026년까지 충전 인프라를 3만4000대까지 늘려 전기차 충전 업계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인프라 구축부터 통합관제까지 토털서비스

신세계아이앤씨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선보였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간 동안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선보였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간 동안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은 물론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 등 통합 관제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충전소를 확대 구축하고, 충전시간 동안 쇼핑·문화 등 차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사업자와 차별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올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주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완속 및 급속 충전시설 부문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파로스 EV’의 충전 서비스를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쉽고 간편한 ‘스파로스 EV’ 앱 서비스 강화

스파로스 EV 애플리케이션(앱)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스파로스EV’ 앱을 통해 QR코드 기반의 간편 QR 충전 기능부터 충전소 위치 안내, 실시간 충전 상태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부터 원격제어, 현장출동 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실시간 대응 체계도 갖췄다.

고객 혜택 및 편의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스파로스 EV’를 통해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신세계백화점·이마트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거나, 고객이 보유한 신세계포인트로 전기차 충전 비용을 결제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전소가 위치한 유통매장과 연계한 프로모션 혜택도 강화하고, 간편결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티맵모빌리티’와 손잡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내비게이션 앱 티맵(TMAP)에서 스파로스 EV 충전기 상세 위치, 이용 현황, 충전소 길 안내, 간편결제 등 서비스한다. 또한 티맵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 입지 분석 시스템을 개발·도입하는 등 기술 기반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연내 충전기 2300대 순차적으로 구축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보급에 맞춰 2026년까지 충전기를 3만4000대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보급에 맞춰 2026년까지 충전기를 3만4000대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연내 충전기 2300대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보급 속도에 발맞춰 2026년까지 3만4000대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화물차·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B2B(기업 간 거래) 충전사업, 전기차 유통 및 카 케어 서비스 등 전기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V2G(Vehicle-to-grid)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까지 확대해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전략IT사업담당 상무는 “스파로스 EV는 고객의 일상 곳곳에서 고품질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의 전기차 충전시간을 쇼핑·문화 등 다채로운 경험으로 채우며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차장 공간과 연계한 혁신적인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새로운 충전 문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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