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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전주을 재선거에 후보 6명… ‘줄리 의혹’ 제기 안해욱도 도전장

중앙일보

입력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정당 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4명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6∼17일 이틀간 후보 접수 결과 후보 6명이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안해욱씨. YTN 캡처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안해욱씨. YTN 캡처

김경민(국민의힘), 강성희(진보당), 김광종(무소속), 김호서(무소속), 임정엽(무소속) 등 후보 5명은 지난 16일 후보 등록을 했다.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도 17일 오후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 전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선거운동은 오는 23일부터 할 수 있다. 사전 투표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데 따라 치러진다. 민주당은 책임 정치 차원에서 공천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4·5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9개 선거구에서 총 33명이 등록,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6명,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는 7명의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다수 의석 순으로 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정의당 3번 등으로 기호를 받는다.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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