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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강화 통해 미래 경쟁력 키운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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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삼성전자
초저전력 기술로 탄소배출 줄이고
제품 전 생애 걸쳐 자원순환 극대화
미래세대 교육 중심 사회공헌 펼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

삼성전자는 초저전력 기술 개발로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장의 지속가능성 존.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초저전력 기술 개발로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장의 지속가능성 존.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순환, 생태복원 활동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노력이 제품과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동시에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 위해 ‘2050 탄소 중립’ 달성

삼성전자는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부터 스마트폰·TV·가전까지 전자산업의 전 영역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25.8TWh·2021년 기준)을 사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제조기업이다. 전력 수요가 큰 만큼 재생에너지 수급이 쉽지 않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도 불리한 상황이지만 인류의 당면 과제인 환경위기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 중립을 향한 ‘도전’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경영 패러다임 전환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요소다.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직·간접 탄소 순배출을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이를 위해 DX(완제품) 부문부터 203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DS(반도체) 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는 2030년까지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이는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초저전력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의 사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즉, ‘삼성 제품을 쓰는 것이 곧 친환경 활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의 자원순환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자원 순환 활용에 집중한다. 특히 반도체 국내 사업장에선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추진한다. DS 부문은 배출하는 대기와 수질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한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2040년부터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상태로 처리해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 포집·활용기술, 글로벌 환경의 골칫거리가 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감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청년실업·사회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

서울 강남구에 있는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는 청년실업, 사회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비전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운영과 같은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내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운영하고 있다. SW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1년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기본과정에서 수준별 커리큘럼 기반의 알고리즘·코딩·웹기술 등을 학습하고, 이후 심화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기른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7기까지 4년 만에 누적으로 3486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해 SW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 누적 수료생은 4732명으로 취업률은 74%이고 IT·금융권 등 840개 기업에 취업했다. SSAFY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전국 5개 거점 교육센터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 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 및 현장 혁신 지원뿐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으로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중견기업 2800여 개사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걸 도왔다.

임직원 대상의 사내 벤처인 ‘C랩 인사이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개방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C랩 아웃사이드’를 출범했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겐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을 1년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 8월 향후 5년간 외부 스타트업 300개, 사내벤처 과제 2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6개(외부 304개, 사내 202개)를 선발해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래세대 기술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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