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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에너지 절감 시설에 600억원 투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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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이마트

2011년 환경부 녹색매장 1호로 공식 지정된 이마트 성수점. 이후 이마트는 건물의 기획, 설계 단계부터 35가지 친환경 아이템을 적용, 최소 20%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

2011년 환경부 녹색매장 1호로 공식 지정된 이마트 성수점. 이후 이마트는 건물의 기획, 설계 단계부터 35가지 친환경 아이템을 적용, 최소 20%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는 2025년까지 총 600억원을 에너지 절감 시설에 투자하는 등 환경 경영에 힘을 쏟는다. 사업 확장에 따른 전기·도시가스·용수 등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대해 영향인자를 분석, 2020~2025년 부문별 에너지 절감 방안과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총 12개의 절감 방안을 도출했고, 크게 ▶운영시간 단축 ▶에너지 소비량 절감 ▶조직문화 개선 ▶효율화 진행으로 구분했다.

이마트는 절감 방안을 방탕으로 주차장에 지능형 LED 조명 제어 시스템 구축, 고효율 변압기 교체, 에너지 저장형 설비 추가 설치 등 총 600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단계별로 수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냉동기·공조장치·LED조명 등을 친환경 설비로 교체하고 있다. 2021년엔 약 81억원을 투자해 28개 지점에 LED 조명 교체, 개별 냉난방기 AI제어 시스템 구축, 흡수식 가스 냉동기의 전기식 터보냉동기 교체 등을 추진했다. 또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점을 비롯한 35개 지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마트는 2월 기준 전국 124개점에 전기차 충천 설비 730기를 설치했는데 이는 유통업계 최대 규모다. 올해도 약 1000기의 충전기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녹색매장’ 구축에도 앞장선다. 이마트 성수점은 2011년 환경부 녹색매장 1호로 공식 지정된 국내 최초 녹색매장이다. 이후 이마트는 건물의 기획, 설계 단계부터 35가지 친환경 아이템을 적용해 기존 대비 최소 20%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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