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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유망 스타트업 발굴, 신사업 추진 가속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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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GS그룹

GS그룹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사진은 GS건설의 수처리 전문회사인 GS이니마가 칠레 아타카마에서 운영 중인 해수담수화시설. [사진 GS그룹]

GS그룹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사진은 GS건설의 수처리 전문회사인 GS이니마가 칠레 아타카마에서 운영 중인 해수담수화시설. [사진 GS그룹]

GS그룹이 2023년을 ‘유례없는 장기 침체와 위기의 시작’으로 규정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현장 인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태수 회장은 “세계 경기 하락과 유가, 환율, 물가의 급변동 등 일련의 사업 환경의 변화는 유례없는 장기 침체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위기 극복의 지혜와 기업의 생존이 자발적으로 혁신하는 현장의 인재들에게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GS그룹이 꾸준히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과 신기술 스타트업 투자로 만든 사업생태계가 신사업을 창출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GS는 벤처투자 전문회사인 GS퓨처스와 GS벤처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GS 각 계열사는 신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추진하고 있는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신사업과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 분포된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 불리는 UAM의 이착륙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GS에너지는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SMR 소형원자로,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GS건설은 글로벌 담수화 수처리 업체로 도약했다. 2020년엔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으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지난해에는 베트남 공업용수 공급업체 지분을 인수하며 동남아 시장까지 진출해 오세아니아 지역을 제외한 5대주로 시장을 확장했다.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우리동네GS’ 앱을 출범시키고 퀵커머스와 연계한 바로 배달 서비스를 추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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