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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글로벌 영업 혁신으로 역대급 수주 실적 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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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CES 2023’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공개 부품 19개를 전시한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CES 2023’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공개 부품 19개를 전시한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억5000만 달러(약 5조7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성과다.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현대모비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영업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포인트에 구축한 글로벌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특화형 영업 조직 및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전동화 부품의 성공적인 세일즈로도 이어지는 추세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각종 국제 전시회를 혁신기술 세일즈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올 초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기간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프라이빗 부스’가 좋은 예다. 이곳에는 수주 시 곧바로 양산이 가능한 미공개 부품 총 19개를 전시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회사 퀄컴과 손잡고 레벨3 자율주행 통합제어기 개발에 나선다. CES 기간 만들어진 또 하나의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퀄컴의 고성능 반도체를 공급받아 통합제어기에 들어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며, 상반기 본격 프로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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