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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서비스 사업 본격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0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직원이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롱-셀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직원이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롱-셀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배터리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사내독립기업 KooRoo를 출범시켰다. KooRoo는 올해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예정이다.

BSS는 배터리팩을 충전이 아닌 교환 방식으로 편의성을 대폭 높인 서비스다. 높은 이륜차 유지비용 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전기 이륜차의 생태계 확장으로 친환경, 저소음, 안전한 배달문화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망 통합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AVEL(에이블) 역시 지난해 10월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이다. AVEL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ESS(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한 가상발전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AVEL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인 ESS를 활용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예상보다 많은 전기가 발생했을 때는 ESS에 전력을 저장하고, 반대로 예상보다 적을 경우 저장해 놓았던 전력을 방전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도 ESS에 저장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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