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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탄소중립 추진, LG 의인상 수여…ESG경영에 박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LG그룹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온 LG그룹은 그룹 차원 첫 ‘ESG 보고서’ 발간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LG그룹 LG트윈타워 표지석. [사진 LG그룹]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온 LG그룹은 그룹 차원 첫 ‘ESG 보고서’ 발간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LG그룹 LG트윈타워 표지석. [사진 LG그룹]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온 LG그룹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해 9월 발간한 ㈜LG ESG 보고서를 통해 “LG는  초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미래 세대와 공존하며 영속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LG만의 ESG 방향성을 정립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 중이다”고 말했다.

LG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LG는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LG 계열사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한다. 지난해 제품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은 2만6545t으로 전년 대비 약 32% 늘었다. LG이노텍은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고, 이와 동시에 203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RE100계획도 수립했다. LG화학은 지난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늘리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였다.

한편 LG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5년 9월 처음으로 시상해 현재까지 총 188명의 의인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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