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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1% 행복나눔기금’ 292억원 조성해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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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SK이노베이션

SK 울산콤플렉스는 지난달 21일 울산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사업 소요 경비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SK 울산콤플렉스는 지난달 21일 울산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사업 소요 경비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사업장인 SK 울산콤플렉스(CLX)는 지난달 21일 울산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사업 소요 경비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울산CLX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취약 어르신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 SK 한끼나눔 온택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도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봉사단체의 지원이 중단돼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회사 인근 야음장생포동과 선암동의 홀몸어르신 120세대를 선정했다.

이들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연말까지 쌀 60kg, 다양한 국과 반찬 메뉴로 구성된 SK 한끼나눔 도시락 세트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울산 남구시니어클럽을 통해 제공한다. 울산CLX 구성원들은 선암호수노인복지관·남구시니어클럽 관계자 등과 함께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에도 참여한다. SK 한끼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소요 경비는 울산CL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협력사 상생, 아동·어르신·장애인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1%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기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292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집행했다. 292억원 중 181억4000만원은 협력사 상생기금으로 전달했다. 110억6000만원은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 자립, 한끼나눔 온(溫)택트, 저소득 어르신 안과질환 치료비, 장애인 프로그램,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등에 대한 지원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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