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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천명관 소설 『고래』 부커상 후보 올라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천명관 소설 『고래』 부커상 후보 올라

소설가 천명관씨가 2004년 장편소설 『고래』 영문판으로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롱리스트)에 올랐다. 번역자 김지영씨와 함께다. 롱리스트는 프랑스 작가 마리즈 콩데의 『더 가스펠 어코딩 투 더 뉴 월드(The Gospel According to the New World)』 등 13편이다. 다음달 18일 최종 후보작 6편이 가려지고, 수상작은 5월 23일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유심시조아카데미, 시조 공개강좌

유심시조아카데미(원장 홍성란)가 28일 오후 서울 혜화동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시조 시인 홍성란 원장이 1728년 김천택의 시조집 『청구영언』을 바탕으로 PPT 낭송 강연을 한다. 시조 종주국인 한국에서 시조를 모르는 이가 없게 하자는 취지다. 홍 원장의 2013년 시조집 『애인 있어요』에 올린 작품을 대상으로 시조 퇴고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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