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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고독한 미식가 챙겨본다…메밀국수, 우동, 장어덮밥 좋아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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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5일 윤 대통령의 일본에 대한 인연과 추억, 좋아하는 일본 음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요미우리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금도 히도츠바시(一橋) 대학이 있는 거리가 눈에 선하다”며 부친이 일본 히도츠바시대에 객원교수로 다니던 때에 대해 회상했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요미우리신문은 윤 대통령의 부친이 1982년 히도츠바시대학에 근무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우에노역에서 철도를 타고 쿠니다치(國立)역에서 내려 아버지의 아파트까지 갔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인상에 대해 “선진국답게 깨끗했다. 일본인은 한명 한명이 정직했다. (뭘 하든) 정확한 느낌”이라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좋아하는 일본 음식으로는 “모리소바(메밀국수), 우동, 장어덮밥”을 꼽았다. 또 일본의 유명 음식 관련 프로그램인 ‘고독한 미식가’에 대해 “꼭 시청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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