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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 의료기관 차량 이동 서비스 제공 나서

중앙선데이

입력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가 13일 지역주민 의료복지를 지원하는 ‘영월효도차-영차’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가 13일 지역주민 의료복지를 지원하는 ‘영월효도차-영차’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가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영월읍 병원과 멀리 떨어진 지역의 노인, 장애인 등 주민을 위한 차량 이동 지원으로 지역주민 상생을 통한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13일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돕는 ‘영월 효도차-영차’ 운영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월 효도차-영차’는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기운을 돋우려 낼 때 쓰는 의성어 ‘영차(Cheer up)’의 뜻과 함께 ‘젊음(Young)과 차(Car)’라는 단어를 조합한 중의적 의미로, 노인·장애인·진폐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2년부터 ‘영월효도차-영차’ 사업을 시작했으나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손을 잡고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운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월빛드림본부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천만 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이를 통해 담당 사회복지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경 영월빛드림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복지 사각지대 여러 이웃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상생 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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