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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3층 여자화장실에 몰카 발견?…경호처 나선 소문의 진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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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사무처 경호기획관실은 의원회관 2층 및 3층 화장실을 탐지했다”며 “현재 의원회관 여성 화장실에서 몰카(몰래카메라)가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발견된 몰카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호기획관실에서는 1년에 4회 국회 내 화장실 몰카 탐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는 의원회관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국회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회관 3층 여자 화장실 불법촬영 기기 발견’이라는 메시지가 퍼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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