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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항구서 레저보트에 불…다른 선박 4척에 불 옮겨붙어

중앙일보

입력

14일 오후 1시 7분경 경남 통영시 미수항에 계류 중이던 레저보트 A호(2.65톤)에서 불이 나 약 37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계류 중이던 인근 선박에까지 불이 옮겨붙어 4척의 배가 불에 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 통영해양경찰청 제공

14일 오후 1시 7분경 경남 통영시 미수항에 계류 중이던 레저보트 A호(2.65톤)에서 불이 나 약 37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계류 중이던 인근 선박에까지 불이 옮겨붙어 4척의 배가 불에 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 통영해양경찰청 제공

경남 통영에서 항구 계류 중이던 레저보트에서 불이 나 인근 선박에까지 불이 옮겨붙는 일이 발생했다. 해경 측은 방화 가능성 등을 조사 중이다.

14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경 경남 통영시 미수항에 계류 중이던 레저보트 A호(2.65톤)에서 불이 나 약 37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계류 중이던 인근 선박에까지 불이 옮겨붙어 4척의 배가 불에 탔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이날 오후 1시 44분경 불을 진화했다.

통영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방화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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