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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DB그룹과 함께 혁신 스타트업 찾는다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창업허브와 DB그룹과 협력해 제 3회 ‘DB ×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와 DB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함께 운영 중이며, 올해 세 번째 협업을 시작한다. 지난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각 계열사와 스타트업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창업허브와 DB는 지난 우수 성과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한만큼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더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기획하고 있다.

최근 DB그룹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앤티테크’와  우수기업 투자를 위한 공동출자 펀드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해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DB그룹의 계열사는 ‘DB생명, DB금융투자, DB하이텍, DBFIS, DB Inc.’ 등이며, 각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찾는다.

지원분야는 ▲ 금융ㆍ보험(헬스케어, GA플랫폼, 블록체인, AI 기반 주식 상품 추천), ▲ 제조ㆍ서비스(AI를 활용한 반도체 품질 관리, AI 및 IoT를 이용한 공정모니터링), ▲ ICT(모바일사원증/전자명함, 브랜드 관리, AI기반 관제 시스템, AI활용 출입 시스템)이다.

그리고 그 밖의 DB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접목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이나 서비스를 제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도 받는다.

참가신청은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모집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DB와 같은 대기업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창업허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결과 이를 위한 각종 지원을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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