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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아동·청소년에게 꿈을 전하는 ‘LH멘토와 꼬마친구’ 사업 18년째 진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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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국토지주택공사, 아동 멘토링 활동보고회에서 우수 멘토 등 시상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LH멘토와 꼬마친구’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멘토링 활동보고회를 토지주택공사 대전 연수원에서 지난달 24일 개최했다.  [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LH멘토와 꼬마친구’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멘토링 활동보고회를 토지주택공사 대전 연수원에서 지난달 24일 개최했다. [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동 멘토링 활동보고회를 지난달 24일 개최했다. ‘LH멘토와 꼬마친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아동 멘토링 활동보고회는 1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하며 ‘LH멘토와 꼬마친구’ 멘토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

‘LH멘토와 꼬마친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8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LH의 대표적 주거서비스 사업이다.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멘티와 멘토를 1:1 매칭해 멘티에게는 학습과 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멘토에게는 보람 있는 봉사활동과 예비 사회인으로서 활동 기회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보고회에는 LH 신홍길 주거서비스처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및 관계자와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가 함께 참석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자 인터뷰가 담긴 지난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멘토링 활동을 모두 수료한 대학생 멘토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150만원의 수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활동 기간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활동에 임한 멘토를 선정해 우수 참여자 멘토 20명, 우수 참여 그룹(멘토-멘티) 10명을 시상했다. 또 지난 4학기 동안 LH멘토와 꼬마친구 활동을 수료한 대학생 멘토에게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에는 12개 지역 중 6개 지역을 선발해 지역별 우수 활동 내용과 소감을 나누는 지역별 활동성과 보고도 진행했다. 또한 특별 강연을 통해 ‘나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세우는 방법’을 멘토들에게 전수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멘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멘토의 조건과 마음가짐 및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대학생 멘토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멘토들이 멘티와 관계 형성 방법 및 대화 기법, 멘토의 위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멘토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멘티 진로멘토링’도 함께 진행했으며, 자신만의 관심 분야를 발전시킴으로써 꿈을 이룬 직업인 강연을 통해 멘티가 자신의 재능과 꿈을 찾고 노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은 “LH 멘토와 꼬마친구 아동 멘토링 활동이 대학생 멘토에게 더 건강하고 단단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발돋움하도록 해주는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에 오래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 청년들에게 삶에 꿈을 전하기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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